주인공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의 아내와 딸이 괴한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괴한들은 붙잡히지만, 담당검사의 사법거래로 인해 그들은 가벼운 형을 받는 것으로 처벌이 끝이난다. 평소 모범적인 시민이었던 클라이드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들에게 복수를 계획함과 동시에, 범인들이 지은 죄만큼 그들을 처벌하지 않은 담당검사에게도 복수를 계획한다. 이는 자신의 삶을 망쳐버린 이들에 대한 복수일 뿐 아니라 모범시민이던 자신을 보호하지 않고 외면해버린 정부와 법에 대한 복수이기도 했다. 그 복수는 아내와 딸을 잔인하게 살해한 괴한들을 고통스럽게 죽이는 것부터 시작한다.